[줄무늬 없는 호랑이] 나를 정말로 특별하게 만드는 것들

날카로운 이빨과 황금빛 눈동자와 비단 같은 털을 가진 호랑이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다른 호랑이들은 그 호랑이를 이렇게 불렀어요.
“줄무늬 없는 호랑이.”
줄무늬를 갖지 못한 호랑이는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노력하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
결국 줄무늬를 찾아 길을 떠난 호랑이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될까요? 아니면 호랑이의 인생을 바꿔놓을 놀라운 답을 찾게 될까요?

글쓴이 HB,
그냥 물어봐! 피처이미지

[그냥 물어봐!] 소수자의 희망이 된 대법관, 아이들에게 차이의 소중함을 전하다

어릴적부터 소아당뇨를 앓으며 남들과 다른 자신을 향한 주위의 낯선 시선을 느껴왔고, ‘남들과 다르게 생활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이 당뇨, 보행 장애, 시·청각 장애, 난독증, 자폐성 장애, 말더듬증, 투렛증후군, ADHD, 음식 알레르기, 다운증후군 등 12가지 ‘특별한’ 증상들에 대한 질문과 친절한 설명을 제시하고, 아이들에게 “그러한 차이가 세상을 더 멋지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남자가 울고 싶을 땐] ‘울 줄 아는’ 건강한 아이를 위해

평생 “남자가 왜 울어?”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우리 아들들에게, 이제부터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가 울고 싶을 땐》은 감정 표현을 억제하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대신 아이의 감정 상태를 보듬고 긍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델피 코테라크루아 페이스북 커버

일러스트레이터 델피 코테라크루아 인터뷰

작년 10월, 캐나다의 《Les Libraires》지가 《플로랑스와 레옹》의 일러스트레이터 델피 코테라크루아Delphie Côté-Lacroix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작업 환경, 작가와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긴 해당 기사 일부를 번역해 소개합니다. 《플로랑스와 레옹》의 일러스트를 작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시몽(글작가 시몽 불르리스)이 (장애인들의) ’다름’에 대해 말하는 톤이 맘에 들었어요. 다르다는 더보기…

글쓴이 HB,

[플로랑스와 레옹] 평범하고도 특별한 이들의 하루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장애 감수성 유엔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5%, 약 15억 명에 달하는 사람이 장애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1. 물론 여기에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미한 장애도 포함돼 있지만, 장애인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장애인을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마주할 기회는 그리 많지 더보기…

마르완의 여행

[마르완의 여행] 추억으로 오늘을 지탱하는 꼬마 여행자의 길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한 난민 다룬 그림책 『마르완의 여행』 에이치비 출판사의 아동도서브랜드 ‘불의여우’가 소개하는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세 번째 그림책, 『마르완의 여행』 (원제 El camino de Marwan, 칠레 2016)은 시적인 글과 수채 물감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따뜻한 일러스트로 우리에게 정든 집과 가족을 두고 홀로 길을 떠나야만 했던 난민 소년 마르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더보기…

call me by your name

진화하는 퀴어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 바보야, 사랑이야!

사랑이라서 하고픈 이야기 2015년 <캐롤>, 2016년 <문라이트>, 그리고 작년과 올 초 아카데미를 달궜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이 시대의 퀴어(queer) 영화에서는 더는 주인공이 비참한 결말을 맞지 않는다.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불편하고,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차별이 행해지는 것도 여전하지만, 영화는 그저 운명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꼭 더보기…

글쓴이 HB,
엄마와 나

이렇게 달라도 괜찮을까..?

엄마와 나 고양이 엄마에게 입양된 강아지 아이. “발가락도 닮지 않은” 이들이 하나 되는 법. Posted by 불의여우 by HB on Wednesday, April 4, 2018   그저 엄마와 닮고 싶어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는 아이. 하지만 “우리가 달라서 더 좋다”는 엄마의 말에, 아이도 이내 자신의 엄마가 다른 엄마들과 똑같은 ‘내 엄마’임을 느끼게 더보기…

글쓴이 HB,

[스텔라네 가족] 이 시대 가족의 조건

스텔라네 가족 에이치비 출판사의 아동도서브랜드 ‘불의여우’가 소개하는 다양성과 다문화에 관한 두 번째 그림책 『스텔라네 가족』(원제 Stella Brings the Family). 미국의 그림책 작가 미리엄 비 쉬퍼와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홀리 클리프턴-브라운이 만든 『스텔라네 가족』은 입양 가정, 한부모 가정, 그리고 동성 가정까지, 아이들이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우리 가족과 다른 형태의 가족’에 대해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