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들의 유쾌한 젠더 질문, 《어느 쪽이 암탉이야?》
“남자 편, 여자 편을 어떻게 나눠?”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성별과 관계 없이 우리 사이에 차이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지적 여정을 이끌어 주는 로랑 카르동의 작품입니다.
“남자 편, 여자 편을 어떻게 나눠?”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성별과 관계 없이 우리 사이에 차이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지적 여정을 이끌어 주는 로랑 카르동의 작품입니다.
다양하고 포용적인 시각으로 정확하고 상세하게 몸을 설명하는 논픽션 그림책 《몸몸몸》은 에둘러 말하거나 ‘같음’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우리 몸의 다양한 모습과 명칭을 알려줍니다.
7월 2일자 《시사In》 기사에 따르면, 미국의 과학자 키즈메키아 코벳Kizzmekia Corbett은 서른다섯 살의 젊은 여성 과학자이지만 벌써 ‘과학사에 기록될’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면역학 전문가로 수 년간 사스와 메르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해 온 그녀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자마자 동료들과 함께 백신 연구에 뛰어들었고, 연구 시작 66일 만인 2020년 3월 16일에 mRNA백신 후보 물질의임상 더보기
평생 “남자가 왜 울어?”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우리 아들들에게, 이제부터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가 울고 싶을 땐》은 감정 표현을 억제하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대신 아이의 감정 상태를 보듬고 긍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랑이라서 하고픈 이야기 2015년 <캐롤>, 2016년 <문라이트>, 그리고 작년과 올 초 아카데미를 달궜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이 시대의 퀴어(queer) 영화에서는 더는 주인공이 비참한 결말을 맞지 않는다.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불편하고,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차별이 행해지는 것도 여전하지만, 영화는 그저 운명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꼭 더보기
스텔라네 가족 에이치비 출판사의 아동도서브랜드 ‘불의여우’가 소개하는 다양성과 다문화에 관한 두 번째 그림책 『스텔라네 가족』(원제 Stella Brings the Family). 미국의 그림책 작가 미리엄 비 쉬퍼와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홀리 클리프턴-브라운이 만든 『스텔라네 가족』은 입양 가정, 한부모 가정, 그리고 동성 가정까지, 아이들이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우리 가족과 다른 형태의 가족’에 대해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