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의 경험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들
요즘 뉴스에 연일 등장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도 많을 겁니다. 난민들은 왜 고향을 떠나려 하는 거죠? 왜 우리나라에 오려는 거죠? 안 받아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질문이 이렇게 터져나올 때, 적당한 책을 골라 함께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요즘 뉴스에 연일 등장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도 많을 겁니다. 난민들은 왜 고향을 떠나려 하는 거죠? 왜 우리나라에 오려는 거죠? 안 받아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질문이 이렇게 터져나올 때, 적당한 책을 골라 함께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무려 ‘철학’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내세우지만 결코 어렵거나 진부하지 않게 철학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연습》을 책을 읽고 나면, 밤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속 이야기가 더욱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메건 마클 서식스 공작부인이 남편인 해리 왕자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던 벤치의 풍경을 담은 시를 칼데콧 아너 수상 일러스트레이터인 크리스티안 로빈슨과 함께 엮어 그림책 《Bench》를 출간했습니다.
어떤 책을 집 서가나 도서관 목록으로부터 제외할 때, 그것이 ‘검열’에 따른 것인지 잘못되거나 유해한 정보 때문인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키워드들을 한번 꼽아봤습니다.
작년 10월, 캐나다의 《Les Libraires》지가 《플로랑스와 레옹》의 일러스트레이터 델피 코테라크루아Delphie Côté-Lacroix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작업 환경, 작가와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긴 해당 기사 일부를 번역해 소개합니다. 《플로랑스와 레옹》의 일러스트를 작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시몽(글작가 시몽 불르리스)이 (장애인들의) ’다름’에 대해 말하는 톤이 맘에 들었어요. 다르다는 더보기
사랑이라서 하고픈 이야기 2015년 <캐롤>, 2016년 <문라이트>, 그리고 작년과 올 초 아카데미를 달궜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까지, 이 시대의 퀴어(queer) 영화에서는 더는 주인공이 비참한 결말을 맞지 않는다. 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히 불편하고, 보이는 곳에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든 차별이 행해지는 것도 여전하지만, 영화는 그저 운명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꼭 더보기
엄마와 나 고양이 엄마에게 입양된 강아지 아이. “발가락도 닮지 않은” 이들이 하나 되는 법. Posted by 불의여우 by HB on Wednesday, April 4, 2018 그저 엄마와 닮고 싶어 이런저런 시도를 해 보는 아이. 하지만 “우리가 달라서 더 좋다”는 엄마의 말에, 아이도 이내 자신의 엄마가 다른 엄마들과 똑같은 ‘내 엄마’임을 느끼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