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묻고 철학이 답하는 시간
무려 ‘철학’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내세우지만 결코 어렵거나 진부하지 않게 철학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연습》을 책을 읽고 나면, 밤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속 이야기가 더욱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무려 ‘철학’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내세우지만 결코 어렵거나 진부하지 않게 철학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연습》을 책을 읽고 나면, 밤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속 이야기가 더욱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메건 마클 서식스 공작부인이 남편인 해리 왕자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던 벤치의 풍경을 담은 시를 칼데콧 아너 수상 일러스트레이터인 크리스티안 로빈슨과 함께 엮어 그림책 《Bench》를 출간했습니다.
내어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인류에게 내어주며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바다. 이 바다의 외로운 항해를 희망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
어떤 책을 집 서가나 도서관 목록으로부터 제외할 때, 그것이 ‘검열’에 따른 것인지 잘못되거나 유해한 정보 때문인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키워드들을 한번 꼽아봤습니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22살의 시인 아만다 고먼이 읊은 시 ‘우리가 오르는 언덕’(The Hill We Climb)의 아름다운 내용과 그림책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이탈리아 세계 그림책 평등 이야기상 수상, 2020 화이트 레이븐즈 도서 목록 선정. 《마녀의 자격》과 함께 ‘~다운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대신,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보세요.
처음부터 줄무늬가 없이 태어난 호랑이는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
결국 줄무늬를 찾아 길을 떠난 호랑이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될까요? 아니면 호랑이의 인생을 바꿔놓을 놀라운 답을 찾게 될까요?
‘남들과 다르게 생활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니아 소토마요르 미 연방 대법관이 12가지 장애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려주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그러한 차이가 세상을 더 멋지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엄마! 아빠! 커다란 뱀이 절 집어삼켰어요! 도와주세요!”
부모님은 더크워스를 엉뚱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크워스가 옷장에서 튀어나온 커다란 뱀에게 잡아먹혔다고 외치는 말도 믿지 않죠. 불쌍한 더크워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생 “남자가 왜 울어?”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우리 아들들에게, 이제부터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가 울고 싶을 땐》은 감정 표현을 억제하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대신 아이의 감정 상태를 보듬고 긍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