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묻고 철학이 답하는 시간

무려 ‘철학’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내세우지만 결코 어렵거나 진부하지 않게 철학하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연습》을 책을 읽고 나면, 밤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림책 속 이야기가 더욱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남자가 울고 싶을 땐] ‘울 줄 아는’ 건강한 아이를 위해

평생 “남자가 왜 울어?”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우리 아들들에게, 이제부터는 “얼마든지 울어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가 울고 싶을 땐》은 감정 표현을 억제하라는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대신 아이의 감정 상태를 보듬고 긍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